20091231

2010. 01. 01. 新年


항상 12월 31일에는 잠을 들지 못한다.
크리스마스까지는 좋지만,
눈을 감고 일어나면 다음 해로 넘어가 버리는 것이 싫어서,
후회만 남은 해를 넘기기 싫어서,

하루가 지났다고 해서 해가 넘어갔다고 해서
크게 변하는 건 없다는 것을
확실히 느끼고 싶어서이다.


타국서 생활한지 3개월이 되었다.
일본어를 잘하는것도 아니고
우리나라말도 자꾸 까먹고.
유학생활을 한다면 누구나 느끼는 거겠지만..
어렵구나 외국어..



ykgicbskagm



20091203

2009. 12. 3. sweet nightmare


결국은 다시 시작되었다.
내자신이 약해져서 인가.


차선방향도 다르고,
마시는 물도 다른 이 곳에서도
계속 되는 것은
그냥 팔자려니하고 지낼수 밖에 없는듯 하다.


싫지만은 않지만....
뭐 어때
어떻게든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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