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가 시작되고,
오늘이 4번째날이 되었다.
걸어서 50분인 거리를 자전거로 15분이내로 끊어서 들어간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이불속에서 나오는 시간이 점점 늦어졌다.
신입생과 다른반에서 들어온 학생,
기존의 우리반학생들을 포함하여 14명.
시간은 의외로 빠르게 지나가고,
끝나고 나와도 해는 아직 머리위에 떠있다.
집에 가는길에도 이제서야 하루가 시작되는 기분이들었다.
돌아가는 길의 좁은 인도도 사람이 많지않아
자전거를 밀고 가도 불편하지않다.
날도 맑고 기분좋게 집으로 돌아갔지만,
다시 침대속으로 들어가 잠들어버렸다.
내일은 꼭 전화가 제때 걸려와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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