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04

2009. 11. 04. 몇가지..


아마 금요일은 아프다는 핑계를 대고,
학원을 가지 않겠지.
머릿속이 너무 구겨져 있어서
그냥 멍하니 있고싶다.
멍....
그런 장소가 찾기 힘들다.
개인적인 조건이 분명 있는 듯한데
그게 어떤건지 모르겠다.


학원시간 보다 일찍 일어나서
돌아다녔다.
분명히 돌아다닐 계획이었는데
의도치 않게 학원에 도착했다.
그렇게 지나가던길에 베스파를 보았는데
색이 한창 빠져있는 그 색.



벌기
먹기
입기
놀기
살기
돈 걱정만 하고 사면 일단은 행복한거라 본다.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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